- 아동들의 미래 밝히는 간호부의 따뜻한 발걸음이 지역사회에 빛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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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마산의료원 간호부가 지난 9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후원금 총 1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준비하는 아동들의 자립기반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들의 적립금에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성인이 되어 학업·취업·주거 준비 등 자립 과정에서 필요한 비용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마산의료원 간호부는 지역사회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 또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호관 마산합포구청장은 “마산의료원 간호부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지역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은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수행해 온 마산의료원 간호부가 다시 한번 아동 복지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됐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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