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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서 전통의 울림으로 새해의 안녕 기원한다

기사승인 2025.12.11  05: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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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후 5시 3·15아트홀 소극장서 소리바디 'Good樂' 공연

전통 무속음악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한 타악 연주에 창작 무용 결합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문화재단은 ‘공연예술단체지원사업’에 선정된 국악단 소리바디(대표 김명진)의 '굿락(Good樂)' 공연을 14일 오후 5시 3·15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무속음악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한 타악 연주에 창작 무용을 결합한 무대로, 관객에게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을 담은 ‘안녕(安寧)의 메시지’를 전한다.

‘굿락(Good樂)’은 ‘Good(좋은)’과 ‘樂(즐길 락, 음악)’의 결합으로, ‘좋은 음악’, ‘좋은 기운’, 그리고 ‘복을 기원하는 굿(巫祭)’의 의미를 모두 아우른다.
전통 무속음악의 리듬을 기반으로 한 타악기의 강렬한 울림과 창작 무용의 유려한 움직임이 어우러져, 가·무·악이 하나 되는 생명력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소리바디는 ‘우리말 소리’와 ‘베틀의 바디’의 합성어로, 전통음악과 현대음악, 과거세대와 미래세대를 잇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소리바디는 이번 작품을 통해 전통의 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세대를 잇는 예술적 울림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소리바디 측은 “'굿락(Good樂)'은 음악과 춤, 그리고 전통의 정신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관객 모두가 한 해의 끝에서 ‘안녕’을 나누고 새해를 향한 좋은 기운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악단 소리바디의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7세(취학아동)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문의는 국악단 소리바디(010-7121-6946)으로 하면 된다. 

한편 창원문화재단 공연예술단체지원사업은 창원지역 예술단체의 창의적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예술인 자긍심 고취는 물론 창작활동으로 생산된 고품격 예술프로그램을 시민들과 함께 향유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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