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창원대 산학협력단 · 진한컴퍼니 · 감스트링과 현장연계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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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도모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재)창원문화재단(이하 재단)은 24일 오전 11시 재단 성산아트홀회의실에서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진한컴퍼니, 감스트링과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예술대학의 예비 예술인 현장연계지원' 공모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2026년 한 해 동안 프로젝트 발표, 현장 실습, 결과 공연 등 단계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 최종 선정될 경우 약 1억 5천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고, 예술대학(원) 재학생 등 예비예술인을 대상으로 실제 예술현장 경험과 발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기반 신진 예술인을 발굴·육성하고 창원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사업 총괄 및 지원 사업 신청·운영을 담당하고, 재단은 재단이 운영하는 시설을 활용한 결과 발표 공연 공간을 지원한다.
또한, 민간단체인 진한컴퍼니와 감스트링은 창작·기획·실연·교육 등 예비 예술인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대학·민간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역 예술인 육성 모델을 구축하고, 예비 예술인의 예술 현장 진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