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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호 거제시장 예비후보, “통학대란 근본적 해결 및 맞춤형 교통 복지 전면 확대”

기사승인 2026.04.05  15: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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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마다 반복되는 통학 전쟁, 땜질식 처방 아닌 근본적 해결책 마련할 것”

아동·청소년 및 어르신 '거제패스' 횟수·연령 제한 개편
"시민 권익 최우선 하는 실사구시 경제시장 되겠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권민호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거제지역의 고질적인 민원인 '학생 통학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시민 맞춤형 교통 복지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아침마다 겪는 '통학 전쟁'은 해마다 제기되는 고질적인 문제”라며 “출발 시간대 특정 노선에 수요가 집중되면서 학생들은 콩나물시루 같은 버스에 시달리거나, 통학 전세버스를 이용해야만 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6~18세 아동·청소년은 시내버스를 하루 3회 무료로 탑승할 수 있지만, 정작 버스를 타지 못해 전세 스쿨버스를 이용하거나 부모님 차량, 택시 등에 의존해야 하는 학생들의 교통비는 고스란히 가계의 경제적 부담으로 남고 있다”며 “이는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라 의지의 문제다. 통학 비용 부담을 덜어줄 실질적인 방안을 최우선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통학 환경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으로 ▲등·하교 시간대 시내버스 증차가 어려운 노선에 전세버스 및 한정면허 버스 투입 ▲학생 거주지 및 학교별 등하교 데이터 분석을 통한 주요 주거단지와 학교 밀집 지역 간 최단 경로 노선 신설 ▲병목현상 해소 및 학교 앞 버스 정류장 안전시설 보강 등을 제시했다.
또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거제패스'의 혜택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예비후보는 “현행 6~18세 대상 일 3회 무료 승차 혜택을 확대해 학교, 학원, 도서관 등 이동이 잦은 학생들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 70세 이상, 월 20회로 제한되어 있는 어르신 거제패스 역시 단계적으로 연령 기준을 낮추고 횟수 제한을 폐지해 어르신들의 교통 복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과거 시장 재임 시절인 2017년,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해 도입된 수요응답형(DRT) 교통 서비스 '브라보 택시'의 고도화 계획도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브라보 택시의 운행 지역과 대상을 더욱 확대하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거제형 ART(AI+DRT)'를 전면 도입해 교통 소외지역 없이 거제 전역을 연결하고, 교통 복지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권 예비후보는 “대중교통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도시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공공재이자 인프라”라며 “시민의 소중한 시간과 안전을 지키고 운수 노동자의 휴게권까지 보장하는 사람 중심의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 세밀한 우선순위 설정과 예산 설계로 단 한 푼의 혈세 낭비 없이, 시민 권익을 위해 일하는 실사구시의 경제시장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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