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제18대 박종훈 경남교육감, 취임식서 미래교육 완성의 첫걸음 내디뎌

기사승인 2022.07.01  17:57:51

공유
default_news_ad2

- “오직 경남교육, 오직 경남 학생을 위하여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다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7월 1일 창원대학교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제18대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7월 1일 창원대학교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오직 경남교육, 오직 경남 학생을 위하여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겠습니다”라고 선언하며, 경남 미래교육의 완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제16대에 이어 내리 3선에 성공한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식의 폭발적 증가에 따른 직업 구조 개편, 인구 소멸과 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해 미래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는 새로운 과제로서 우리 교육이 담아야 할 시대 정신"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든 시대를 관통하는 교육의 가치인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자립의 힘’과 ‘다른 존재와 협력하여, 더 나은 공동체를 구성하는 공존의 힘’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미래 역량을 길러주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취임식이 7월 1일 창원대학교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박 교육감은 이를 위한 경남 미래교육의 3가지 방향으로 △학생의 개별성을 삶의 힘으로 만드는 교육 △모두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교육 △모든 곳이 학교, 모든 이가 선생님이 되는 교육을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학생의 개별성을 삶의 힘으로 만드는 교육’을 위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첨단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체제를 통해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내고, ‘모두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교육’을 위해 농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 행복교육지구와 마을학교 활성화 등으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7월 1일 창원대학교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손녀를 무릎에 안은 채 부인과 함께 웃고 있다.

아울러 ‘모든 곳이 학교, 모든 이가 선생님이 되는 교육’을 위해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마을교육지원플랫폼’ 구축 등을 통한 교육생태계 확장, ‘경남생태환경교육원’ 설립을 통한 생태전환교육 강화를 제시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초청 인사 400명, 관계 기관 관계자, 도내 교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동안 간소하게 진행됐다. 

식전 행사인 클래식 공연과 제17대 교육감 활동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취임 선서, 취임사, 축사가 이어졌으며 풍물놀이 마당극을 끝으로 취임식을 마무리했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7월 1일 창원대학교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면서 앞으로의 경남교육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