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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육아지원센터, 지역주민 행복 육아 공간으로 자리매김

기사승인 2024.06.24  18: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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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친화도시·아이키우기 좋은 합천의 선도 역할

모래놀이치료실-우리아이 나뭇길

한 해 이용인원 21,171명 영유아 인구 감소에도 높은 증가 추세 
모래놀이치료실(우리아이 나뭇길),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민선8기 공약사업 ‘우리아이 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실천과 매년 줄어들고 있는 인구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정책을 추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중심기관으로서 양육친화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친화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합천’을 실현하고자 합천군이 설치·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 지역주민의 행복한 육아 공간이다.

또한 2024년부터 합천군육아지원센터를 보건복지부 협의, 조례 제정 등을 거쳐 초등학교 3학년까지 이용 대상을 확대해 운영중이다. 

이에 따라 모래놀이치료실(우리아이 나뭇길), 부모 교육, 연령별 프로그램 편성 등 환경 변화에 따른 수요자 중심의 지역 실정에 맞는 육아·양육서비스 제공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합천읍 핫들에 ‘아이좋아플랫폼 조성사업’을 통해 육아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서비스 등을 한 건물 내에 배치해 연계 협력을 통한 원스톱 영·유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육아사랑방

◆ 모래놀이치료실·육아사랑방으로 정서발달 및 자녀양육 지원

합천군육아지원센터의 중점 사업 중 ‘모래놀이치료실(우리아이 나뭇길)’은 유·아동의 발달과정의 중요한 시기에 정서적인 문제 등을 초기 상담하고, 안정된 정서 발달을 지원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또한 양육자를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인 ‘육아사랑방’은 육아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주고 받으며 현실적인 육아스트레스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참여율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 

◆ 놀이체험실, 장난감 대여부터 도서 대여까지

비가 와도 야외 활동을 대신 할 수 있는 안전한 실내 놀이체험실은 합천은 물론 조부모나 친척집을 방문한 전국의 영유아와 부모(양육자)에게도 활짝 열려 있는 공간이다. 

또 소정의 대여료를 납부하면 발달 시기에 맞는 질높은 장난감(도서 포함)을 마음껏 대여할 수 있어 육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돌·백일상 대여 및 다양한 독서코칭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고 있다. 

◆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참여 행사

합천군육아지원센터의 또 하나의 매력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참여 행사다.
패밀리 페스티벌, 사진콘테스트, 벽화 그리기 등 다채로운 가족참여 행사를 통해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회를 거듭할수록 지역민의 행복한 잔치 마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패밀리페스티벌로 마련된 수입금은 합천군 미래의 꿈이 될 아동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액 아동복지기금으로 기탁하고 있어 더욱 뜻깊다.  

◆ 아이들과 함께 나날이 성장해 가는 육아지원센터

센터는 2023년 12월 말 기준 한 해 이용인원이 21,171명이라는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최근 3년 간의 실적을 분석해 볼 때 매년 합천군 관내 영·유아수 감소라는 상황에서도 꾸준한 이용 증가세와 2022년 대비 이용 증가률 47%라는 높은 성과를 이뤘다. 

이는 아이들과 눈 맞추며 작은 이야기에도 귀기울이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고민한 합천군과 센터 운영진의 끝임없는 노력 덕분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아이키우기 좋은 합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양육부담은 줄이고, 온 가족이 함께 자주 찾아올 수 있는 아이와 부모의 공간이 되도록,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윤숙 합천군육아지원센터장은 “아이와 양육자가 배려받는 합천, 아이와 함께 살고 싶은 합천을 위해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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