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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와 쌓인 낙엽···경주산불 현장서 잔불 잇단 재발화

기사승인 2026.02.10  17: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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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주불 진화 후에도 곳곳 연기···산림당국, 뒷불 감시 강화

경주 잔불 끄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독자제공

[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지난 7일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에서 난 산불이 주불 진화된 이후에도 잔불이 조금씩 되살아나는 일이 되풀이되고 있다.

산림 당국은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잔불 제거와 뒷불 감시에 주력하고 있다.

10일 경북도와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께 문무대왕면 입천리 야산에서 소규모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1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이곳은 지난 7일 산불이 났던 곳이다.

산림 당국은 지난 7일 오후 9시 40분께 입천리 야산에서 불이 나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주변으로 확산하자 산불대응 1단계, 소방 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많은 헬기와 장비, 인력을 동원한 끝에 산림 당국은 발생 20여시간 만인 8일 오후 6시에 주불 진화를 선언했다.

그러나 2시간여 지난 이날 오후 8시 30분께 산불이 재발화했다.

이에 산림 당국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오후 11시께 다시 불길을 잡았다.

이후 9일 오전에도 잔불이 조금씩 되살아나자 산림 당국은 진화헬기 20대와 장비 114대, 인력 525명을 투입해 잔불 정리를 이어갔다.

10일에도 잔불이 되살아나자 산림 당국은 헬기 13대와 인력 50여명을 동원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이렇게 주불 진화 이후에도 잔불이 되살아나는 이유는 낙엽이 두꺼운 층을 이룬 상태에서 속에 불씨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건조한 날씨 속에 바람이 한번 불면 불이 조금씩 살아나 연기가 피어오르곤 한다.

이 때문에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들은 갈퀴나 삽으로 낙엽 아래에 있는 속불을 하나하나 찾아서 끄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금씩 연기가 올라오는 곳이 있어 계속 인력을 동원해 뒷불을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 pro1288@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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